서은문병란문학연구소 시 아카데미 개강
5·18교육관, 내달 5일부터
입력날짜 : 2019. 02.27. 18:33
5·18민주화운동과 민족시인인 서은 문병란 선생의 문학정신을 연계하는 시 낭송 아카데미가 마련된다.
5·18교육관과 서은문병란문학연구소는 다음달 5일 ‘시 낭송반’과 ‘시 창작반’을 개강한다.
1학기 16강으로 이뤄진 시 낭송반은 오후 4-6시, 시 창작반은 오후 7-9시 5·18교육관 대강의실에서 강의가 진행된다.
시 낭송 강사인 박진찬 교수는 작년에 제1회 서은문병란 시낭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장본인으로 우리나라 시 낭송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. 시 낭송 아카데미에서 많은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.
시 창작 강사로는 농민신문신춘문예와 김만중 문학상, 신석정 촛불문학상 등을 수상한 조선의 외래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생명의 시 ‘존재의 울림, 그 아름다운 개화를 위하여’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다./김다이 기자
김다이 기자 김다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
조회 : 11,172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