5.18민주화운동과 민족시인인 서은 문병란 선생님의 문학정신을 연계하기 위해 5.18교육관과 서은문병란문학연구소에서 3월 5일 ‘시 낭송반’과 ‘시 창작반’을 개강한다.
1학기 16강으로 이루어져 시 낭송반은 오후 4~6시, 시 창작반은 오후 7~9시까지 5.18교육관 대강의실(상무지구 김대중컨벤션센터 옆)에서 열리며 오월정신을 끌어올리는데 그 의미와 가치가 재고될 것으로 기대된다.
시 낭송 강사인 박진찬 교수는 작년에 제1회 서은 문병란 시낭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장본인으로 우리나라 시 낭송 발전을 위하여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시 낭송 아카데미에서 많은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.
시 창작 강사로는 농민신문신춘문예와 김만중 문학상, 신석정 촛불문학상 등을 수상한 조선의 외래교수가 강사로 나서 ‘생명의 시 -존재의 울림, 그 아름다운 개화를 위하여’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다.
한편, 시낭송은 이론으로 배우는 것이 아닌 실전 위주로 배워야하는 것이 중요한데, 이번에 마련한 교육장에는 상시적으로 실전 연습과 무대 매너를 갖도록 프로그램화 하여 그 질을 높였다.
기타 문의는 손전화(010-3609-7576/010-3620-2448)로 하면 된다.
출처 :
시민의소리(http://www.siminsori.com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