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11월 16일,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5‧18기념재단에서 진행된 1980년 5‧18베를린 시위 주역 파독간호사 해외 기증사료 검토 및 간담회에 파독 간호사 최영숙, 김진향, 이민자, 정현옥, 서의옥, 주재순 씨 등 6인과 파독 광부로 투르지역에서 활동하신 조기상씨, 당시 유학생으로 베를린 지역 단식농성을 주도했던 위상복 전남대 교수, 김창우 경북대 교수, 위인백 5‧18교육관장 등이 간담회에 참가하였습니다.

 간담회를 마친 후 위인백 5‧18교육관장의 안내로 5.18민주묘지에서 위르겐힌츠페터기념정원과 백남기 농민의 묘 및 5‧18민주유공자의 묘를 참배한 후 옛 전남도청 보존을 위한 농성장을 직접 방문해 5‧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현장이 반드시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야 한다는 뜻을 같이하였습니다.

 11.18. 5‧18자유공원과 5‧18민주화운동 기록관등을 방문하고 일정을 마쳤습니다.